국립공원관리공단은 30일 한려해상생태탐방원을 개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영시에 위치한 한려해상생태탐방원은 총사업비 146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 9월에 공사를 시작해 올해 6월 완공됐다.
이곳은 북한산, 지리산, 설악산, 소백산에 이어 5번째로 조성된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이다.
탐방원은 1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과 강의실 2개, 체험실습실, 8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 식당 등으로 구성됐다.
시설은 미래세대 환경교육, 국립공원 힐링여행, 단체 워크숍 등에 큰 호응이 예상된다.
탐방원 관계자는 “30일 개원을 앞두고 자연과 사람의 아름다운 상생 공간으로 거듭날 한려해상생태탐방원의 시작을 함께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