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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모산양파 마을 ‘전국 으뜸’
창녕군 모산양파 마을 ‘전국 으뜸’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8.07.06 0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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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정보화마을 대회
  •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 판매실적 등 ‘명품’ 인정
     
▲ 지난 4일 제16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모산정보화마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4일부터 5일까지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창녕 모산양파 정보화마을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명품마을’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전국 330여 개의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판매실적, 홍보활동, 주민교육 실적, 위원장 및 마을주민 참여도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정보화마을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명품마을’은 3년 연속(2015년~2017년) 상위 10위 이내의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하기 때문에 그 의미는 더욱 크다.

 지난 2003년 조성된 모산양파 정보화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양파재배에 성공한 시배지에 걸맞게 창녕양파를 이용한 양파즙을 주력 상품으로 최근 3년 동안 8천여 박스를 판매했고, 깐마늘, 볶음통깨, 참기름, 떡국(동절기)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판매실적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했다.

 또한 판매수익은 시설 재투자, 마을기금 적립, 회원 배당, 마을 행사지원 등 마을 운영활성화를 위해 환원했고 회원 모두가 참여하고 노력한 결과, 15년 만에 ‘명품마을’로 인정받는 결실을 맺었다.

 모산양파 정보화마을 성육경 위원장은 “우리 마을이 명품마을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마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책임감 덕분이었으며, 앞으로 3억 원 매출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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