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8:11 (월)
창녕군 새송이버섯 호주 진출
창녕군 새송이버섯 호주 진출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8.07.05 0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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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개척단, 60t 계약
▲ 지난 3일 창녕군과 NWA PTY가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버울새송이 영농조합법인 관계자 진은주, NWA대표, 창녕군 농축산유통과장 김태삼, 창녕군 수출담당자 한세형).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농산물 내수시장 가격 불안정 극복과 수출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해외시장개척단을 호주로 파견해 홍보ㆍ판촉행사를 통해 새송이버섯 60t 2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창녕군 해외시장개척단은 호주 유통업체인 NWA PTY LTD(대표 스테판 리)와 협력해 호주 대형마트 마켓 플레이스 6개 매장에서 홍보ㆍ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창녕군 새송이버섯의 확고한 수출 자리매김과 동시에 창녕군 신선농산물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송이버섯은 저렴한 건강식품으로 유명하며 특히 창녕군 새송이버섯은 맛과 품질이 우수해 호주 원주민을 비롯해 중국인들에게도 매우 인기가 많다.

 한편, 군은 지난달 미국(뉴욕)시장에 첫선을 보였던 유기농 새송이버섯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애초 6만 달러였던 수출협약이 67만 달러의 수출계약으로 이어졌고, 창녕 양파즙의 미국 수출 60만 달러 계약 등 양파소비촉진을 위한 수출품목 개발과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 판로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녕군 새송이버섯은 미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네덜란드, 베트남, 싱가포르 등 6개국에 수출하여, 지난해는 988t 32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홍보판촉행사로 수출 물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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