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4년제 중 으뜸 ‘74.8%’
1천명 졸업식서 선포식 가져
총장, 졸업생 전원에 꽃 전달
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는 지난 9일 졸업식에서는 ‘부울경 취업률 공식 1위 대학 선포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야대에 따르면 올해 1월 대학알리미 취업률 공시에서 가야대 취업률은 74.8%로 부울경 지역 4년제 종합대학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학부모 등 약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졸업식을 치렀다.
가야대는 이날 졸업식에서 학사학위 494명, 석사학위 12명, 박사학위 3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상희 총장 등 교수들은 졸업식장 앞에서 졸업생 전원에게 꽃을 전달했다.
항만물류학부 안규정 씨는 “입학할 때 앞날이 불안했는데 실습위주로 열심히 공부한 결과 좋은 직장에 취업해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이상희 총장은 축사를 통해 “입학 당시 학생들의 성적이 상위권이라고 할 수는 없었는데 졸업할 때 취업률은 부울경 23개 대학 중 1위를 기록했다”며 “취업률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