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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현안 해결 사업비 확보 ‘잰걸음’
김해시, 현안 해결 사업비 확보 ‘잰걸음’
  • 박세진 기자
  • 승인 2017.09.07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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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시장, 행안부 방문 재난예방 등 95억 요청
 “첫째도 예산 확보, 둘째도 예산 확보….” 김해시가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 서울청사를 방문한데 이어 7일에는 행정안전부 세종청사로 향했다.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서다.

 특별교부세는 지자체에서 특별한 사업 수요가 발생했을 때 정부가 지원하는 예산으로 크게 현안과 재난안전 수요로 구분한다.

 허 시장은 잇단 행안부 방문에서 올 하반기에 현안사업 3건 47억 원과 재난예방사업 6건 48억 원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두 번째 방문에서는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정종제 재난관리실장과 안영규 재난관리정책관을 만나 △진영 우동교 재가설 15억 원 △한림 토정공단 침수방지 10억 원 △주촌 천곡지구 침수방지 5억 원 등 재난 예방을 위한 특교세 지원을 바랐다.

 지난달 31일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치 7억 원 △본산준공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20억 원 △시민문화체험전시관 건립 20억 원 등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김해시는 지난 상반기에 주촌 골든루트산업단지 동쪽 진입도로 확장사업 5억 원, 상동면 신곡배수장 증설 6억 원 등 28억 원의 특교세를 확보한 바 있다.

 허 시장은 내년도 도비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달 23일 지역 도의원 7명 모두를 초청한 간담회에서 적극적인 측면 지원을 요청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지방도 1042호선 확포장 도비 추가 지원과 내년 65억 원 반영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50억 원 △서부노인종합복지관 건립 30억 원 △경전철 광역환승할인 23억 원 지원을 건의하고 비음산터널 조기 건설을 위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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