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4:10 (월)
한국 배드민턴, 캐나다 오픈 `금`
한국 배드민턴, 캐나다 오픈 `금`
  • 연합뉴스
  • 승인 2017.07.17 2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원호ㆍ신승찬조 우승 대표팀 금ㆍ은ㆍ동 휩쓸어
▲ 배드민턴 혼합복식 국가대표 김원호(매원고)ㆍ신승찬(삼성전기)이 캐나다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사진은 배드민턴 대표팀.
 배드민턴 혼합복식 국가대표 김원호(매원고)ㆍ신승찬(삼성전기)이 캐나다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김원호ㆍ신승찬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최솔규(한국체대)ㆍ채유정(삼성전기)을 2-0(21-19 21-16)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승재(원광대)ㆍ김하나(삼성전기)도 혼합복식 3위를 차지하면서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혼합복식 금ㆍ은ㆍ동메달을 휩쓸었다.

 서승재ㆍ김하나는 지난 2일 대만 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 골드에서 우승, 신흥 강자로 떠오른 혼합복식 콤비다.

 그러나 최솔규ㆍ채유정이 전날 준결승에서 서승재ㆍ김하나를 꺾고 결승에 올라가면서 3위에 그쳤다.

 이번에 우승한 김원호ㆍ신승찬도 새로운 혼합복식 조합이어서 세대교체 중인 국가대표팀 혼합복식의 내부 경쟁에 불을 지폈다.

 남자복식 서승재(원광대)ㆍ김원호(매원고)는 결승전에서 피터 브릭스ㆍ톰 울펜덴(잉글랜드)에게 1-2(20-22 21-16 29-21)로 패해 최종 2위를 거뒀다.

 전날 준결승 문턱을 넘지 못한 여자단식 전주이(화순군청)와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ㆍ채유정(삼성전기)은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