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9곳 폭염경보 밀양ㆍ창녕 37.1도
13일 경남지역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7.1도를 기록하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양산, 합천, 하동,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창원 등 9개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통영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밀양ㆍ창녕 지역은 37.1도까지 치솟았다. 이어 합천 37.0도, 함안 35.8도, 산청 35.5도, 의령 35.1도, 거창 34.9도, 사천 34.4도, 함양ㆍ하동 34.3도, 남해 33.8도 등을 기록하며 경남 대부분 지역이 33도를 웃돌았다.
경북 경주는 이날 무려 39.7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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