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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중심 교육 개선 방안 모색
체험중심 교육 개선 방안 모색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7.05.11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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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중간보고회
▲ 도교육청은 지난 10일 중회의실에서 학생안전 교육을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경남학생종합안전체험관 설계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경남학생종합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해 건축 및 전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문산읍 옛 문산중학교 부지에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경남학생종합안전체험관은 270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건축 면적 5천800㎡(전시체험 면적 2천900㎡)으로 연간 12만여 명의 학생이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 안전체험관은 학생들의 위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부의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해 자연재난, 교통안전, 응급처치, 생활안전, 사회미래안전, 재난생존, 학교내관계안전 등 7가지 테마로 20개 안전체험구역을 설치하고 6개 체험과정을 운용할 예정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도교육청 부서장들과 체험공간 구성 협의회(T/F) 위원 등이 참석해 경남학생종합안전체험관을 보다 내실 있게 구성 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학생종합안전체험관이 전국 시도교육청 안전체험관중에서 제일 먼저 건립되는 만큼, 안전체험관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건축 및 전시공간 구성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다양한 컨텐츠와 운영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전국 최고의 안전체험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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