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창작교실 진등재수필 출간
경남대학교 수필창작교실 작가들로 구성된 진등재문학회가 ‘진등재수필’ 2호를 펴냈다.
진등재수필 2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의 유명 출판사인 서정시학에서 출판했다.
책은 총 214 쪽으로 제1부 초대글, 제2부 회원수필, 제3부 진등재문학상 작품, 제4부 시론 및 평론, 제5부 피플로 구성돼 있다.
백남오 교수가 이끌고 있는 경남대수필교실은 신춘문예나 국내 유수의 문예지 신인상을 통해 매년 2~3명가량의 작가를 배출하고 있어 문학지망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백 교수는 “글은 혼자서도 쓸 수 있지만 문학은 마라톤과 같아서 문우들과 함께 할 때 목적지까지 순조롭게 완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2회 진등재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송 회장은 “벅찬 감동이 물밀 듯이 다가온다”고 소감을 밝히고 “내년에는 더 좋은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