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6:35 (월)
문우 함께하면 글 ‘술술’
문우 함께하면 글 ‘술술’
  • 허균 기자
  • 승인 2017.04.2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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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창작교실 진등재수필 출간
▲ 진등재문학회 회원들과 문우 40여 명이 의령군 부림면 권혜리 머릿골 진등재 자락에서 진등재수필 2호 출판 기념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경남대학교 수필창작교실 작가들로 구성된 진등재문학회가 ‘진등재수필’ 2호를 펴냈다.

 진등재수필 2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의 유명 출판사인 서정시학에서 출판했다.

 책은 총 214 쪽으로 제1부 초대글, 제2부 회원수필, 제3부 진등재문학상 작품, 제4부 시론 및 평론, 제5부 피플로 구성돼 있다.

 백남오 교수가 이끌고 있는 경남대수필교실은 신춘문예나 국내 유수의 문예지 신인상을 통해 매년 2~3명가량의 작가를 배출하고 있어 문학지망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백 교수는 “글은 혼자서도 쓸 수 있지만 문학은 마라톤과 같아서 문우들과 함께 할 때 목적지까지 순조롭게 완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2회 진등재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송 회장은 “벅찬 감동이 물밀 듯이 다가온다”고 소감을 밝히고 “내년에는 더 좋은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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