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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취약계층 무료 이동검진
합천군 취약계층 무료 이동검진
  • 송삼범 기자
  • 승인 2017.02.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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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X-선 검사
▲ 합천군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흉부 X-선 이동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
 합천군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흉부 X-선 이동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울산ㆍ경남지부와 함께 리프트 장비가 설치된 결핵 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사회복지시설이용자 및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 45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검진일정은 오는 20일 덕곡면과 청덕면, 21일 가야면과 야로면, 22일 삼가면과 쌍백면에서 실시하며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도 빠짐없이 검진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동검진을 통해 발견된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2차 검사로 객담(가래)검사를 실시하고 폐결핵 이상자로 판정 시 6개월간 무료치료를 지원한다.

 안명기 합천군보건소장은 “결핵은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며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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