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 선정학교 연수 교사 수업 전념 여건 조성
경남교육청은 9일 초ㆍ중ㆍ고 225개교를 선정해 교직원 행정업무 적정화를 위한 교무지원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 60교를 선정해 교무지원실을 시범운영한 결과 4.11점(5점 척도)으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도 교육청은 올해 총사업비 15억, 225교로 확대 구축하여 운영함으로써 단위학교 행정업무 지원 및 교사가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교육청은 지난 6일 경남과학교육원에서 교직원 행정업무 적정화를 위해업무관계자 243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무지원실 구축 선정학교 225교 교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연수에서 교사 행정업무 지원을 위한 교무지원실 구축과 추진 방향, 효율적인 예산 운용 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됐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단위학교 행사의 교육과정화 및 업무 간소화를 통해 행정업무를 적정화하고, 교직원 상호간 협의를 통하여 소통과 공감의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도 교육청은 모니터링과 컨설팅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직원 행정업무 적정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