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ㆍ경영안정 내달부터 접수
김해지역 소상공인 창업과 경영안정을 위해 올 한 해 300억 원이 풀린다.
9일 김해시에 따르면 상반기 150억 원이 지원되는데 사업자등록 후 6개월 미만을 위한 창업자금 30억 원, 6개월 이상 경영안정자금 120억 원으로 배분됐다.
업소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지난해는 총 250억 원이 지원됐다.
다음 달 1일부터 경남시용보증재단 김해지점으로 자금을 신청해 통과되면 14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게 된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년에 걸쳐 연간 2.5%의 이차보전과 신용보증수수료(최초 1년분의 50%)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이란 5인 미만의 상시근로자를 보유한 사업장을 말하며 광업ㆍ제조업ㆍ운수업ㆍ건설업의 경우 10인 미만의 근로자가 종사하는 점포가 해당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김해지점(338-2390)ㆍ김해시 일자리창출과(330-34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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