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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맞이학교 40개교 선정
행복맞이학교 40개교 선정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6.12.22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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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18개 시ㆍ군에 내년부터 1년간 운영 “확산기 맞이했다”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2일 내년 운영할 ‘학교형’ 행복맞이학교 40개교를 발표했다.

 도 교육청은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는 내년 운영 3년 차로 확산기에 접어든다며 도내 18개 시ㆍ군에서 행복학교와 행복맞이학교가 고르게 분포돼 행복학교 운영에 탄력과 역동성을 지니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 교육청은 확산기인 2017학년도에는 행복학교 38개교, ‘학교형’ 행복맞이 학교 40개교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학교형 행복맞이 학교 선정의 특징은 그동안 행복학교 참여율이 낮았던 밀양시 지역에서 행복학교로 선정된 2개교(산외초, 세종중)에 이어 ‘학교형’에 4개교가 선정됐다는 점이다. 또한, 2017학년도부터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는 김해지역 4개교를 비롯해 진주와 창원 지역에서 각각 4개교씩 선정됐다.

 내년 운영하는 ‘학교형’ 행복맞이학교은 민주적인 학교문화조성을 바탕으로 배움중심교육과정 편성ㆍ운영과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과제 중에서 택일해 오는 2018년 2월 말까지 1년간 운영하게 된다.

 도 교육청 박홍범 장학관은 “명실상부하게 행복학교 확산기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행복학교의 핵심은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성과 협력적인 관계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행복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정책 지원과 협력 방안을 더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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