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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흰다리새우’ 출하 한창
고성 ‘흰다리새우’ 출하 한창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6.10.0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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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미식가 몰려 지역 소득 증대 ‘효자’
▲ 고성군은 제철을 맞은 흰다리새우가 활발하게 출하됨에 따라 새우 전문 식당들에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갯장어와 가리비의 고장 청정해역 고성에서 양식 품종으로 흰다리새우가 떠오르고 있다.

 고성군은 제철을 맞은 흰다리새우가 활발하게 출하됨에 따라 지역 새우 식당가가 전국 각지의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태평양이 원산지인 흰다리새우는 크기와 품질이 우수하고 필수아미노산과 칼슘이 풍부하다.

 특히 고수온에 잘 자라며 몸 색깔은 대하의 회색에 비해 청회색을 띠고 있다.

 고성 지역 내 흰다리새우 양식 면적은 축제식과 수조식을 합쳐 1만 8천785㎡에 달한다.

 올해 고성의 흰다리새우는 소매가 1㎏ 평균 2만 5천원 ~ 3만 원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총 생산량은 약 45t으로 금액은 약 1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청정해역인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흰다리새우를 찾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어 어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의 소득원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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