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유소년 축구대회 초ㆍ중등 52개팀 참가
제6회 고성공룡컵 및 제21회 리틀 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8~9일 양일간 고성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5일 군에 따르면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과 고성군 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U-8 (초 1~2학년)에 12개팀, U10 (초 3~4학년)에 16개팀, U12 (초 5~6학년)에 16개팀, U15 (중 1~2학년)에 8개팀 등 총 52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경기 방식은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언을 가리게 되며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한ㆍ중 유소년 축구 교류전 참가와 중국 문화탐방 및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 진출권이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대회 기간 중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가족 2천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성군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질 없는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유소년의 육체와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해마다 고성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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