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72만명 몰릴 듯 특별교통대책반 운영
올여름 휴가철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이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한 72만 명이 예상된다.
이에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2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하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김해공항 예상 이용 승객은 72만 명(국내선 33만 명, 국제선 39만 명)으로 전년 대비 18.5% 증가할 전망이다.
항공기 운항은 4천754편(국내선 2천149편, 국제선 2천605편)으로 전년 대비 18.1% 증가가 예상된다
공항공사는 이 기간 동안 공항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보안검색, 시설점검반, 주차 안내요원 등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냉방시설 등 각종 시설과 장비를 집중 점검하고 식음료 위생관리 등 쾌적한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현영 본부장은 “이번 여름 휴가철 김해공항 주차장 혼잡이 예상 되기 때문에 공항 방문 시 가급적 경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