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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작곡가’ 재능 싹 틔워요
‘꼬마 작곡가’ 재능 싹 틔워요
  • 정창훈 기자
  • 승인 2016.05.25 2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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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꿈다락토요학교’ 내일까지 참여 접수
▲ 김해문화의전당은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맞이해 교육프로그램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를 공개수업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국내 음악연구진이 함께 만든 획기적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창의성과 문화예술적 재능을 발견하면서 매년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김해문화의전당은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맞이해 교육프로그램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꼬마 작곡가’를 공개수업으로 진행한다. 유네스코 총회에서 매년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으로 선포함에 따라 전국에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간이다.

 작곡교실은 주변에서 쉽게 듣는 소리를 녹음하거나 그림으로 표현해보고 이를 다시 악보로 만들어 악기로 연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꼬마 작곡가’ 참여가족과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리듬써클, 이상한멜로디, 리듬오브이모션, 악기빙고 등으로 구성했다.

 ‘꼬마작곡가’는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진행하는 ‘베리 영 컴포저(Very Young Composer)’ 프로그램을 한국에 도입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악기를 전혀 다뤄보지 않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작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공개수업은 오전반(10:00~13:00)과 오후반(14:00~17:00)로 나눠 운영하며 27일까지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참여신청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개 수업은 음악이 아이들에게 어떤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지 방향을 보여주고 학부모들에게도 아이들을 교육시키는데 사례로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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