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5:34 (월)
파리 사랑 이렇게 깊은 감동이…
파리 사랑 이렇게 깊은 감동이…
  • 정창훈 기자
  • 승인 2016.05.24 2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가야오페라단 31일 문화의 전당 공연
‘라 보엠’ㆍ‘라 트라…’ 두 작품 동시 무대 올려
▲ 2016년 김해가야오페라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김해가야오페라단(단장 강동민)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에서 김해가야오페라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근로자의 날.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세계인의 날, 부부의 날이 함께하는 사랑이 가득한 달 5월에 이곳 김해에서 예술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이번 공연은 국내ㆍ외적으로 명성이 높은 성악가들이 ‘파리에서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이탈리아 작곡가 ‘쟈코모 푸치니’의 ‘라 보엠(La Boheme)’,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를 노래하게 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낭만파 작곡가의 대표작인 두 작품 모두 사랑과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오페라는 음악, 무용, 미술, 연극, 만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오페라라는 종합예술로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오페라는 풍부한 미적 감수성과 정서적인 여유로움으로 관객들로 하여금 감동과 신선함으로 삶에 활력을 가져다준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눈을 호강시키고, 귀를 즐겁게 하고, 온 몸에 에너지를 충만하게 하는 5월의 마지막 밤을 멋지게 보낼 수 있다.

 김해가야오페라단 강동민 단장은 “2008년 창단 이후 매년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두 작품의 배경이 되는 도시와 결말은 같지만 각 작품의 등장인물들이 속한 신분과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 주인공의 성격, 사랑에 빠지는 과정과 사랑하는 방법이 다르다”며 “해설과 함께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 음악 애호가분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역문화예술을 사랑하는 후원회원들의 후원금 중심으로 운영되는 김해가야오페라단은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동행을 기다리고 있다. 후원에 대한 문의. 김해가야오페라단 010-9264-0631. 공연문의. 김해가야오페라단 010-9264-063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