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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서 지적장애인 축구대회
의령서 지적장애인 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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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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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호 군수 등 500여명 참석
▲ 지난 16일 지적장애인 축구대회에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개회식 모습.
 제4회 경상남도 지적장애인 축구대회가 지난 16일 오전 10시 의령군 지정면공설운동장에서 오영호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선수,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법인 천주교마산교구사회복지회 사랑의집이 주최, 주관하며 의령군, 의령군의회, 한국지엠창원공장, (주)성해플랜트, (주)신승인터내셔널, 대풍유통이 후원한다.

 참가팀으로는 경상남도장애인복지관 경남 어시스트, 의령 사랑의집 꽃미녀FC, 의령소망FC 등 도내 13개 팀과 전북레이디스, 전남목포FㆍP, 신안FC 등 호남 3개 팀 등 총 16개 팀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5인제 축구로 한국스페셜올림픽 축구 규정을 따르며 1그룹에 4팀씩을 배정해 그룹별 리그전으로 진행하며 팀당 3경기씩 하게 된다. 한편, 이 대회는 스페셜올림픽 정신에 근거, 지적장애인의 스포츠 정신을 고취하고 출전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지적장애인 축구 저변 확대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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