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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기대되는 ‘녹색 산청’
앞으로 더 기대되는 ‘녹색 산청’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6.01.18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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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산업 탄소제로화 등 총력
▲ 산청군이 민선 6기 군정 목표인 ‘녹색 산청’ 건설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동의보감촌 태양광 조감도.
 산청군이 민선 6기 군정 목표인 ‘녹색 산청’ 건설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는 국가 성장 동력이자 청정 에너지원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필요한 산업이며 양적으로 급성장하는 분야다.

 정부는 제4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2014년 9월 발표, 2014년 말 현재 1차 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3.6%인 것을 2035년까지 11%로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군정 목표인 ‘녹색 산청’ 건설을 위해 ‘2030 탄소제로화’를 선언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분야별로 주택지원사업(그린홈 100만 호 보급), 건물지원사업, 지역지원사업, 융복합 지원사업(에너지 자립화마을), 태양광 대여사업 등이다.

 군은 정부보조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이 군민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만큼 최대한 많은 혜택이 주워지도록 전력하고 있다.

 개인 발전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국내 경기침체 탓에 시중금리가 2%대 초반에 머물러 투자할 곳을 잃은 돈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쏠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15년부터 시행된 탄소배출량 거래제에 대비하고 에너지 안정적 공급, 에너지 구조의 친환경적 전환과 환경보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 전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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