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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정기 담은 곶감 축제 성황
지리산 정기 담은 곶감 축제 성황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6.01.10 2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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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 일원 겨울 대표축제 연착륙
▲ ‘산청곶감축제’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곶감터널에 매달린 주황빛 고운 빛깔의 곶감을 신기한듯 쳐다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제9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가 9~10일 양일간 산청군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축제는 최근 청와대 선물용으로 선정,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와 산청군농협이 주최하고 지리산산청곶감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 축제는 축제장소와 주차장 시설 확충,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 편성 운영 등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산청곶감은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의 품질인증과 경남도 추천 QC 마크를 획득한 지역 특산품으로 우리나라 제1호 지리적표시제 등록 상품이다.

 올해 산청곶감은 주생산지인 시천ㆍ삼장ㆍ단성면 지역 1천300여 농가에서 2천700여t을 생산, 350여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곶감축제’는 축제 예산액 중 주최기관 부담액이 65%로 축제 재정자립도가 높은 내실 있는 겨울철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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