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4일 오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시무식을 열고 ‘행복도시 부자의령’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오영호 군수, 곽진옥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및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공무원과 민간인에 대한 표창 수여, 청렴결의문 낭독, 신년사, 군민의 노래 제창에 이어 직원들과 일일이 신년인사를 나눴다.
포상은 정부 표창 24건, 도지사 표창 36건, 군수 표창 83건 등 모두 143건으로 안전관리과와 행정과 건설도시과 농업기술센터가 기관표창을 받았다.
오영호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 새해에는 군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행복도시 부자의령 건설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며 “전 공직자가 각자 맡은 직무에 충실히 해 군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나가는데 전 행정력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오영호 군수는 충혼탑과 충익사당, 백산추모비를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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