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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유산을 후대에 물려줘야죠”
“평화 유산을 후대에 물려줘야죠”
  • 김현철 기자
  • 승인 2015.12.06 2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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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 김해지사 ‘평화 후원의 밤’ 100명 참석
▲ 사단법인 세계여성평화그룹 김해지부가 4대사업의 하나인 문화예술교류의 일환으로 ‘평화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세계여성평화그룹 김해지부(지부장 윤정옥)가 주최한 ‘평화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5일 김해시 외동 갤러리 아트 플로라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민홍철 국회의원ㆍ이만기 인제대 교수ㆍ김정권 전 국회의원ㆍ김동순 시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행사는 1부 세계여성평화그룹 소개와 2부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직업의 여성과 여대생, 주부등으로 구상된 이 단체는 전쟁종식ㆍ세계평화ㆍ행복나눔을 슬로건으로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복지봉사ㆍ학술교육ㆍ문화예술ㆍ교류협력 등 4대사업를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4대사업의 하나인 문화예술교류의 일환으로 ‘평화 후원의 밤’을 개최한 것이다.

 윤정옥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여성평화그룹은 국경과 인종, 종교와 사상을 초월해 지구촌 72억이라는 인구 중 36억의 여성들의 힘을 모으고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처럼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쟁으로부터 우리 자녀들을 지키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실질적인 평화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고 소개했다.

 한편, 2013년 설립된 세계여성평화그룹은 대한민국을 본부로 국내ㆍ외 179개 지부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은 62개 지부가 있다. 김해지부는 지난 9월 설립됐다. 현재 회원수만 390명에 이른다. 1만 원의 후원금을 내면 회원자격이 부여된다. 회원가입 문의 010-4871-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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