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현 학생들의 능동중학교 방문은 경상남도교육청과 오카야마현교육청이 매년 정기적으로 교류 행사를 하는데 올해는 능동중학교와 창원에 있는 사파중학교에서 교류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카야마현 학생과 능동중학교 학생이 일대일로 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능동중학교 학생과 같이 하루 일과를 보냈다. 수업은 1학년 자유학기제 선택프로그램에 같이 참여하여 과학, 배드민턴, 바리스타, 캘리그라피, 영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였으며 두나라 학생들이 준비한 작은 음악회를 통해 서로간의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

일본 오카야마현 중학생과의 우호 교류는 한일 청소년들에게 양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여 양국 학생들간의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 행사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앞으로 이런 교류 행사가 많아져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기를 기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