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한방항노화산업의 초석을 다지고 약초 재배지의 재배 여건 등을 확인하고자 지역 내 약초재배 신청대상자 75㏊, 248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오는 18일까지 도라지와 오미자, 초석잠 등 산청을 대표하는 약초에 대해 재배지 여건 등 적정 여부 확인을 위해 신규 재배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약초 종자 확보 사항 조사와 약초 재배기술을 전파하고 약초재배 농민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군은 지역의 기후조건과 토질에 적합한 전략 약초를 육성 발전시켜 약초재배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재배지 규모화와 단지화를 통해 한방항노화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