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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평화제로 군민 안녕 기원”
“지리산 평화제로 군민 안녕 기원”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5.09.0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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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총회 개최
▲ 군이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42회 지리산 평화제’ 총회를 열고 행사 계획과 계획 심의 승인, 당면 주요사항 등을 협의했다.
 산청군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허기도 군수와 민영현 군의회 의장, 지리산 평화제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지리산 평화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다음 달 11일 개최할 ‘제42회 지리산 평화제’ 행사 계획과 계획 심의ㆍ승인, 당면 주요사항 등을 협의하고 주요 행사로 시천면 중산리 일원에서 ‘산신 제례’와 ‘지리산 원혼 위령제’를 열기로 했다.

 특히 군은 ‘지리산 원혼 위령제’를 ‘힐링 1번지’로 널리 알려진 동의보감촌에서 열어 군민 동참을 유도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리산 평화제’는 오랜 역사를 가진 문화ㆍ예술축제의 하나로 한국전쟁 전후 지리산 지역에서 희생된 넋을 위로하고 군민 화합을 통해 군의 번영과 발전을 목적으로 매년 10월 11일 ‘군민의 날’과 함께 개최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허기도 군수는 “‘지리산 평화제’의 성공 개최로 군민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구심점으로 더욱 거듭나는 산청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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