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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초, 전일제 진로체험 동아리활동 운영
신기초, 전일제 진로체험 동아리활동 운영
  • 경남교육청
  • 승인 2015.07.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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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초등학교(교장 장태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학부모, 외부 강사의 재능기부로 전일제 동아리활동인‘제3회 어깨동무 학교’를 개최한다.

어깨동무 학교란 학생들이 교과 수업을 통해 체험하기 어려웠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학부모 및 외부 인사의 재능 기부를 받아 학기말에 집중 편성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진로를 탐색하게 하는 신기특색교육활동이다.

1학년에서 6학년 학생이 한 팀을 이룬 팀별 활동으로 실시되며, 총 58팀의 학생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한다. 한편 신기초에서는 3월에 신입생과 6학년 재학생이 1대 1로 의형제를 맺어 신입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으며, 이번 어깨동무 학교 활동에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어깨동무 학교 활동에는 학부모 32명, 외부강사 19명이 재능기부를 해주셨으며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애니메이션 성우 체험, 석부작 만들기, 목공예, 바느질, 인성트레이닝 등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사들은 각 강좌의 보조 및 학생 안전 활동 담당으로 배치된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 다시 요술풍선부 강사로 참여한 4학년 학부모님은 “저학년, 고학년 골고루 섞어 팀을 이루어 활동하니 서로 잘 돕고, 모르고 지내던 선후배간의 우정도 쌓이면서 전년도에 비해 훨씬 체험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어 좋다.”고 비교·분석해주셨다.

활동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평소에 해보기 힘들었던 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어 즐겁고 남은 이틀간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따뜻한 재능기부 속에서 신기초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여 미래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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