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8:13 (월)
“수학자 꿈 이뤄 세계 속 우뚝”
“수학자 꿈 이뤄 세계 속 우뚝”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5.07.06 21:07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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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운중 황은서 서울과고 최종합격
▲ 창원 마산해운중학교의 황은서(왼쪽 두번째) 학생이 서울과학고등학교 2단계 전형에서 우선 선발로 최종 합격의 영예를 차지한 후 황봉석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창원 마산해운중학교(교장 황봉석)는 황은서(3년) 학생이 2016학년도 서울과학고등학교 2단계 전형의 영재성 및 사고력, 창의성, 문제해결력 전형에서 우선 선발로 합격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황군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구구단을 외우고 탁월한 집중력으로 사물을 바라보며 원리를 이해키 위한 무한한 호기심과 질문으로 영재성이 발현되기 시작했다. 수학이라는 학문의 끝없는 깊이에 매료돼 풀리지 않는 수학 문제의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수학 교과 선생님과 많은 시간 소통을 하며 마지막 매듭을 풀어 문제를 끝까지 해결해내고야 마는 진정 수학을 즐기는 자세는 서울과학고 합격의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황군은 중학교 3년 내내 학급 반장으로서의 리더십과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씨로 급우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으며 수학, 과학 개념 이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쉽고 명쾌한 설명으로 답답한 부분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학습 멘토로서 손색이 없었으며 본교 교육비전으로 제시된 ‘스마트(Steadiness-Mind-Ability-Relationship-Target)한 해운인’으로서 후배와 급우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학생이다.

 황군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수학이라는 학문에 몰두하게 되는 시간과 능력이 발휘되는 시간이 비례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결국에는 나만의 특기가 된다는 것을 아는 순간, 국제수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라는 꿈이 더욱 구체적으로 다가왔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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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서 2018-09-19 22:46:02
3*3=8

한상진 2018-09-19 22:42:05
황은서 친군데 오늘 저한테 턱 만지면서 '어디서 온 귀요미야?' 그랬어요ㅠㅠㅜㅠㅠ 수치심 느껴서 억장무너짐^^7

김민재 2018-09-19 22:40:29
제가 같은 반이었는데 실물이 200000정도 낳은거 같네요.... 제 주변 사람들도 그러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