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ㆍ끼 탐색 주간’이란 학사운영이 느슨해질 수 있는 7월 학기말 고사 후에 진로탐색 및 진로상담, 학과체험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진로개발 역량 향상 프로그램이다.

　이번 꿈ㆍ끼 탐색 주간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꿈ㆍ끼 향상 음악회(6일), △Career Panel Day ‘선배와의 만남’(8일), △창원기업 CEO경제교수 특강(9일), △서울권 대학 문화체험활동(10일), △제5회 대학진학 박람회 체험활동(11일) 등이다.

　또한, 2학년은 별도로 제작된 「창의적 진로개발 활동」소책자(14차시 분량)를 행사 주간에 작성하도록 해, 우수작은 시상할 계획이다.

　책자 내용은 ‘나의 진로에서 대학진학의 의미 생각해보기’, ‘희망대학(학과) 입학전형 확인하기’, ‘관심학과 및 관심대학 현장방문하기’, ‘희망학과에 따라 적합한 대학 비교하기’ 등으로 구성해 일반고 진로교육 목표 체계에 부합하도록 했다.

　배태진 교장은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싶어도 학사운영 중에는 학업에 대한 부담 때문에 한계가 있다”며 “그동안 교실 내에서만 이루어지던 공부에서 벗어나 좀 더 실제적이고 체험 중심적인 진로탐색활동을 통해 본인만의 꿈과 끼를 찾아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