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웅상 중앙병원ㆍ울산대 협약 신속예약 등 환자의뢰체계 구축
보원의료재단 웅상중앙병원(이사장 김상채)은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와 지난 29일 진료의뢰 협약을 체결,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계 발전을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는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 김상채 웅상중앙병원장을 포함한 양 병원 주요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환자진료 의뢰 시 신속한 예약과 편의제공 등 상호 환자의뢰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진료와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의료기술 공유를 위해 각종 세미나 및 연수프로그램 등 상호 간에 의학정보 교류 등 적극적인 협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울산과 웅상 지역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채 이사장은 “이번 의료협약을 통해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상호 수준 높은 의료정보를 공유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민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개원한 웅상중앙병원은 지역최고의 의료시설과 선진 의료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의료수준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심혈관 질환 등으로 대학병원으로 이동하면서 겪었던 환자와 보호자의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웅상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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