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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회야제 차질없이 준비해야”
“웅상회야제 차질없이 준비해야”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5.04.27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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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 현장행정
▲ 나동연 양산시장은 27일 웅상지역 민원해소 및 현안사업 점검을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7일 새벽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번 현장행정은 관리자 공무원과 지역 시의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일유앤아이 옹벽복구공사 현장ㆍ웅상회야제 개막식장ㆍ5월 준공예정인 덕계동 주민센터ㆍ웅상정수장 등 4개소에서 실시했다.

 먼저 한일유앤아이아파트 뒤편 옹벽 붕괴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나동연 시장은 2014년 8월 사고발생 이후 8개월여 만에 착공이 된 만큼 연내에 복구가 완료되도록 하고, 다가오는 우기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다음으로 다음 달 16일~17일 개최하는 양산웅상회야제 개막식 장소인 웅상체육공원을 찾아 행사장 배치 등 점검했다. 축제 첫 해인만큼 시행착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철저한 준비로 예상되는 문제점을 찾아 차질없이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웅상지역 주민의 먹는 물을 책임지고 있는 웅상정수장을 찾았다. 웅상주민들은 그동안 시장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낙동강 원수 사용에 따른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건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웅상 수돗물의 불신의 원인이 낙동강 원수의 불신에 대한 일종의 낙인효과로, 테스트 결과와 같이 물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각종 미네랄도 다른 어떤 물보다 풍부하다”고 밝혔다.

 나 시장은 “웅상지역 수돗물의 처리 방법이나 시설들이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안심하고 수돗물을 드셔도 될 것”이며 “최신 수질검사 장비 도입 등 지속적인 수질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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