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입산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24일 경남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후 4시를 기해 창원ㆍ김해ㆍ사천시와 합천군은 건조경보로 대치됐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 35% 이하, 건조경보는 실효습도 25% 이하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건조한 날씨는 비가 예상되는 다음 달 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창원기상대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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