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에서 작년부터 추진 중인 ‘직원 펀미팅’은 간부공무원과 직원이 격이 없이 소통하는 날로, 사무적이고 딱딱한 직장분위기에서 벗어나 서로 얼굴 마주보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교류가 부족했던 직장문화를 개선하고 있어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펀미팅은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관인 경남도립미술관을 찾아가 시설을 견학하고 전시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 중인 작품을 함께 관람하며 진행했다.

이어 동료직원들과 함께 식사시간을 가지며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토로하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최정경 구청장은 “직원들의 크고 작은 고민거리를 잘 경청하는 소통문화를 정착시켜‘모두가 행복한 으뜸 성산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