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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중, 단성 문학의 밤 개최
단성중, 단성 문학의 밤 개최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11.2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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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단성중학교(교장 류준열)는 지난 19일 <초정리편지>의 작가 배유안 작가를 초청해 단성 문학의 밤을 가졌다.

이번 단성 문학의 밤은 단성 학부모회, 단성중학부모독서회의 기획과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3학년 차현승 학생의 작가 소개로 문을 연 문학의 밤은 배유안 작가의 『초정리편지』, 『스프링벅』, 『뺑덕』 등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문학과 삶, 청소년의 꿈에 대한 강연과 단성중학부모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낭독, 그리고 작가 사인회로 구성됐다.

배유안 작가는 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 후 중·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일했고 2006년 ‘창비 좋은 어린이책’ 창작 부문 대상을 받은 장편소설 『초정리편지』와 청소년소설 『스프링벅>, 최근 <심청전>을 재해석한 『뺑덕』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배 작가는 “단성중 학생들에게 책읽기를 꾸준히 할 것과 책을 통해 인생의 교훈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집필과정의 어려움, 한글의 소중함을 아울러 설명했다.

이날 학생들은 “평소 만나고 싶었던 작가의 강의를 들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강한 독서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날 참가자는 단성중학생 26명과 학부모 독서클럽 회원 및 학부모 14명이 참여해 단성중학교의 독서에 대한 열의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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