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활동을 위해 북천초 1~2학년은 할머니와 할아버지들께 달아드릴 카네이션을 미리 만들었다.

3~6학년은 하동요양원을 방문하여 안마하며 말벗해드리기, 유리창 닦기, 실내외 청소, 풀 뽑기 등을 하며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한 곳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준비해간 떡과 과일도 나누어 드리며 나눔과 배려를 직접 실천했다.

5학년 김성진 학생은 “선생님에게 봉사활동 전 준비물이 사랑 가득한 마음이라고 했는데 돌아올 때는 몇 배의 기쁨을 선물로 받아서 흐뭇하다”라며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북천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가기 전 학생들이 사전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의 의미와 지켜야 할 예절교육 및 철저한 안전교육으로 나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께도 기쁨과 즐거움을 드리는 행복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