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7:48 (월)
`무면허 관용차` 수사 늑장
`무면허 관용차` 수사 늑장
  • 동상원 기자
  • 승인 2014.05.29 2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 대동면사무소 직원
 속보 = 김해시 대동면사무소 직원의 무면허 관용차량 운전 사건의 경찰 수사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또다른 의혹이 일고 있다.

<본지 28일자 5면 보도>

 대동면사무소 직원 A씨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정지됐음에도 지속적으로 면사무소 관용차량을 수개월여 운전하다 한 신고자의 신고에 의해 덜미가 잡혔다.

 하지만 현재까지 경찰은 이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봐주기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제보한 신고자는 "지난 27일 경찰에 신고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다"며 "경찰의 지지부진한 수사에 속이 탄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찰관계자는 "현재 선거가 목전이라 여유 인원을 차출하기 힘든 형편이다"며 "선거가 끝나는 직후 인원을 차출해 확실한 수사를 하겠다"고 해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