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6:52 (월)
아주초, 학생·교사 함께 땀 흘리며 사제의 정을 나눠요
아주초, 학생·교사 함께 땀 흘리며 사제의 정을 나눠요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5.19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 아주초등학교(교장 이호율)는 지난 15일 점심시간에 스승의 날을 기념해 사제 대항 축구경기를 실시했다.

이번 경기는 교사와 학생이 상대팀이 되어 경기를 하면서 땀을 흘리면서 서로를 느끼고 사제 간의 화합의 장이 되기도 했다.

경기 결과는 1:0으로 교사 팀이 승리했으며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뿐만 아니라 경기를 관람하는 학생들도 함께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각 학년에서는 선생님들이 미리 계획한 스승의 날 계기 교육을 실시했고 학년별로 선생님께 편지쓰기, 선생님 모습 그리기, 스승의 날 노래 부르기, 감사 편지 낭독 등 세월호 참사 속에서 조용하면서도 엄숙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스승과 제자가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6학년 김대성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축구 경기를 하면서 선생님의 실수하는 모습과 함께 어린아이같은 미소를 짓고 승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니 너무나 즐거웠고, 선생님과 더 가까워진 듯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호율 아주초등학교장은 “아주초등학교는 기쁜 마음으로 축하받고 그 만큼 더욱 더 아이들에게 충실한 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마다 스승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마음도 나누고 스승의 길에 대해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