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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초, 음식으로 만나는 상호문화이해교육 실시
남하초, 음식으로 만나는 상호문화이해교육 실시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5.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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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나라 음식 만들면 상호문화 이해 큰 도움된다

거창 남하초등학교(교장 오사홍)는 지난 14일 방과 후 학교 상호문화이해교실 교육활동으로 ‘음식으로 만나는 세계-일본편’ 행사를 가졌다.

남하초등학교는 경상남도교육청에서 다문화 글로벌 사회에 부응하기 위해 도내 52개 학교에 배치한 이중언어강사가 배정돼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교육 및 상호문화이해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더불어 함께 세계로' 라는 주제로 실시한 ‘음식으로 만나는 세계’ 체험은 일본편 타코야끼 만들기를 시작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만들며 다양한 식생활 문화의 차이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상호문화 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계획한 남하초 요시다 아쯔꼬 이중언어강사는 "학생들의 수준과 교육적 효과를 고려해 주제를 정했으며 다른 나라의 음식을 오감으로 체험할 기회가 되어서 상호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사홍 교장은 “학생들이 즐거워하며 서로 하나가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 자체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편견과 차별 없이 올바른 문화정체성이 확립된 세계시민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해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고 모든 교사들이 한마음으로 알찬 교육활동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기에 남하초등학교 교육의 질은 앞으로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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