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과 간사 123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진행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과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남해교육현황에 대해 2014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해 남해교육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초청특강은 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한상덕교수 ‘참된 인성교육과 멘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공감있는 강의진행을 통해 인성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감을 해소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수상교 육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단위학교 중심의 다양한 교육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며 “운영위원들도 학교운영과 발전에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회에 앞서 개최된 학교운영위원회 남해지역협의회는 신임임원진을 구성해 회장 하복만(남해제일고), 부회장 권현선(창선초), 유석만(해성중), 사무국장 하재근(남해중) 위원장을 선출하고 2014년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