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행복한 군민 활기찬 창녕건설을 위한 창녕군 산업정책 프로젝트’를 제출해 종합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도 ‘일자리가 가득한 신흥공업도시 창녕’이라는 지역혁신 사례를 제출해 다시 종합최우수상을 수상하는 2연패의 영광을 안아 전국에서 제일 잘 나가는 지역산업의 최우수 군으로 입증된 쾌거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혁신 발전 사례를 발굴해 지역경쟁력 및 산업정책 전문가, 정부 관계자들이 다각적인 시각으로 산업정책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ㆍ평가를 통해 지자체의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국가 경쟁력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상이다.
창녕군은 행복군민 1ㆍ2ㆍ3 프로젝트 추진으로 1만 명 인구 증가, 2만개 일자리 창출, 300만 명 관광객 증가유치 비전을 달성하고자 친환경 산업생태계 조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친기업 문화조성, 혁신 행정가 육성 등 지역산업 혁신전략을 중점 추진해 오고 있다.
또 기업투자 유치와 투자 확대로 고용창출 및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바탕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신흥공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8개 일반산업단지와 4개 농공단지 조성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넥센타이어㈜와 ㈜세아베스틸 등 대기업을 비롯해 212개의 기업유치로 1만 5천800개의 일자리 창출과 2천여 명의 인구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김충식 군수는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매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창녕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머지않은 장래에 우리 창녕군은 모든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지속 가능하고 산업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친환경 신흥공업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