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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지역산업정책대상 ‘종합최우수상’
창녕군, 지역산업정책대상 ‘종합최우수상’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3.10.23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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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 사례로 2년 연속 쾌거 
창녕군이 23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산업정책연구원과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3년 제10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종합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행복한 군민 활기찬 창녕건설을 위한 창녕군 산업정책 프로젝트’를 제출해 종합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도 ‘일자리가 가득한 신흥공업도시 창녕’이라는 지역혁신 사례를 제출해 다시 종합최우수상을 수상하는 2연패의 영광을 안아 전국에서 제일 잘 나가는 지역산업의 최우수 군으로 입증된 쾌거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혁신 발전 사례를 발굴해 지역경쟁력 및 산업정책 전문가, 정부 관계자들이 다각적인 시각으로 산업정책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ㆍ평가를 통해 지자체의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국가 경쟁력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상이다.

 창녕군은 행복군민 1ㆍ2ㆍ3 프로젝트 추진으로 1만 명 인구 증가, 2만개 일자리 창출, 300만 명 관광객 증가유치 비전을 달성하고자 친환경 산업생태계 조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친기업 문화조성, 혁신 행정가 육성 등 지역산업 혁신전략을 중점 추진해 오고 있다.

 또 기업투자 유치와 투자 확대로 고용창출 및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바탕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신흥공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8개 일반산업단지와 4개 농공단지 조성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넥센타이어㈜와 ㈜세아베스틸 등 대기업을 비롯해 212개의 기업유치로 1만 5천800개의 일자리 창출과 2천여 명의 인구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김충식 군수는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매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창녕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머지않은 장래에 우리 창녕군은 모든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지속 가능하고 산업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친환경 신흥공업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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