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 기관ㆍ학교 홈페이지 통해 공개 수렴
경남교육청이 내년 예산 편성에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도교육청은 2014년도 경남도 교육비특별회계 편성을 앞두고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예산 투자방향, 우선순위에 따른 적정배분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하고 의견도 수렴한다고 7일 밝혔다.
예산 편성 외에 학력향상, 외국어 교육, 문화예술교육ㆍ생활지도ㆍ지식정보화 교육ㆍ유아교육ㆍ체력증진 등 다양한 의견도 듣는다.
교육 수요자, 도민 등의 의견을 반영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교육재정을 운영해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려는 목적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누구나 경남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예산 편성에 이어 내달에는 재정현황과 투자 방향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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