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함양군이 주최하고, (주)KNN과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크로스컨트리(챌린저) 부문 43Km 구간(도로, 자전거길, 강둑길, 임도)으로 치러진다.

　참가하고자 하는 선수는 풀페이스 헬멧과 상하체 보호대(상체보호대는 목보호대로 대체할 수 있음)를 필수로 착용해야만 한다.

　지난해 7월 22일에 개최된 제1회 함양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올해 경상남도지사배로 승격됨에 따라 함양군은 주관사인 (주)KNN과 한국산악자전거연맹에 사전 치밀한 협조로 여타 다른 대회와는 달리 차별화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주)KNN의 관계자는 사전 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참가자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 함께하는 대회로 만들고자 다양하고 특화된 이벤트 개최와 볼거리가 넘쳐나는 문화공연을 선보여 산악자전거대회의 우수성을 알리고, 레저관광 1번지인 경남도와 함양군을 널리 전파하겠다는 방침이다.

　함양군은 이번 대회와 더불어 8월 1일∼5일까지 개최되는 함양산삼축제와도 연계해 전국을 대표하는 건강한 레저스프츠 행사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산악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9일까지 참가접수를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