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4:24 (월)
FCB 시흥, 바르셀로나 유소년대회 참가
FCB 시흥, 바르셀로나 유소년대회 참가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3.03.24 1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등 7개국 51개팀 참가
조광래, 기술고문 자격 합류
▲ FC바르셀로나 세계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FCB Escola시흥` 선수단.
 `FCB Escola시흥`이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일간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 주최 유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바르셀로나가 전세계에서 유소년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FC바르셀로나는 현재 전세계에 9개의 FCB Escola를 운영하고 있고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FCB Escola 시흥을 비롯해 7개국(일본ㆍ쿠웨이트ㆍ이집트ㆍ아랍에미레이트ㆍ스페인ㆍ폴란드)의 FC바르셀로나 축구학교가 참가하며 스페인 지역 내 유수의 축구클럽 유소년팀 등 전체 51개 유소년 팀이 참가한다.

 본 대회는 축구팬이라면 평생에 한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스페인 FC바로셀로나의 홈 경기장인 캄푸 누(CAMP NOU)의 보조구장(Mini Estadi)에서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스페인의 유소년 축구를 경험하고 세계 각국의 FC바르셀로나 유소년 축구학교간의 기량을 비교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전 국가대표 감독이였던 조광래(재단법인 조광래 축구재단 이사장)이 기술고문 자격으로 선수단들과 함께 대회에 출전한다.

 현재 FC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소속으로 대회를 통해 발굴될 수 있을지 한국 축구계의 이목이 집중 돼 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유럽 각지의 유소년 선수 스카우터가 새로운 축구스타 발굴을 위해 모여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CB Escola 시흥 축구학교 관계자 및 선수단 50명은 출정식 후 다음날 출국하며 도착 후바르셀로나 유소년 프로그램 등을 경험하고 이번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김명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