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활동 중인 김용근 기수(30ㆍ8조 김상석 조교사)가 지난주 부산경마에서 총 16회 경주에 출전해 5승을 달성했다. 2위도 3회나 있어 승률은 31.3%, 복승률은 50%를 달성했다.
김 기수는 이로써 올해 74승째를 기록하면서 기수부문 다승 선두를 공고히 지켰다. 기수 다승 순위 2위는 유현명 기수로, 지금까지 51승을 달성하고 있으며, 2위와의 격차는 23승을 보이고 있어 금년도 다승왕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 기수는 지난 2004년 부산경남경마공원에 데뷔했으며 지금까지 통산 164승을 달성하고 있다. 대상경주 우승 기록은 금년도에 치러진 국제신문배에서 우승한 기록이 있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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