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무인시스템 운영
합천군은 상습 악취 민원 발생 지역에 이동식 무인악취포집 시스템을 도입ㆍ운영(사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무인악취포집 시스템은 악취발생지역에 악취포집기를 설치하고 휴대폰을 이용한 원격 작동 방식으로 실시간 악취 포집을 할 수 있는 장치를 말한다.
그 동안 군은 야간이나 새벽 등 단속 취약 시간대 악취 민원 발생 시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무인악취 포집기를 합천군 야로면 정대리, 청덕면 초곡리 2곳에 설치 운영함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상당 부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초계면, 율곡면, 삼가면 등 3개 지역 으로 확대 운영활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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