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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정신 깃든 `굿 빙 도시` 만든다
호국정신 깃든 `굿 빙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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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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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제2차 종합계획 수정` 완성
 의령군은 오는 2030년까지 `호국 의병정신이 깃든 굿 빙(Good-being)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인구 5만 명을 수용하는 의령군의 미래발전 계획인 `제2차 의령군 종합 계획 수정 계획`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14일 군에 따르면 수정 계획은 지난 2000년을 기준으로 수립된 제2차 의령군 종합계획이 오랜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활용도가 매우 낮아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역 여건을 수용, 미래지향적 발전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발전 비전은 `호국정신이 깃든 굿 빙 도시`로 이를 위한 4가지 기본 목표로는 △고부가가치화를 지향하는 산업경제도시 △고품격 문화가 창출되는 문화 관광도시 △개발과 보존이 조화되는 생활환경도시 △복지공동체가 실현되는 사회 복지도시 구현으로 설정됐다.

 기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대 부문별 발전계획으로는 △풍요로운 삶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역사와 함께하는 문화 관광 기반구축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환경 확충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ㆍ복지 환경 구축 △효율적인 도시공간과 편리한 도로교통 구축안을 확정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3월 경남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하고 6급 공무원 20여 명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했으며 83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주민대표와의 간담회, 중간보고회, 군민공청회를 잇달아 개최해 이 같은 종합계획을 완성했다. <변경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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