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부산연탄은행 지원활동 지정장소인 부산 동구 범일5동에서 사랑의 연탄 2천100여 장을 배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배달은 지난 12월 말 연탄 1만 1천장을 기탁한데 이어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위해 시간을 쪼개 직접 연탄배달에 나선 것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05년 국민연금 사회봉사단이 출범한 뒤 7년 만에 봉사횟수 및 사회공헌기금 등의 규모도 2배 가량 늘어났다.
이러한 비약적 발전에는 직원의 후원금에 대한 매칭그랜트 지원과 근무시간에도 사회공헌활동이 가능하도록 배려한 적극적인 사회공헌정책의 뒷받침으로 가능했다.
백관수 본부장은 "국민연금공단은 업무와 연관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지역사회와 밀착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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