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상하수도사업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011년 공공하수도서비스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지원포상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공하수도서비스평가에서 지난 2010년에 이어 2011년도에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그 포상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일에 기탁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정재훈 소장은 "전국최우수기관 선정과 더불어 좋은 결과로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어 뜻 깊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300만 원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가정 15세대에 난방비로 지원하게 된다.
<이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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