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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공사장ㆍ공장 절도범 잇따라 검거
김해 공사장ㆍ공장 절도범 잇따라 검거
  • 김순
  • 승인 2011.08.03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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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공사장과 공장창고에서 부품 등을 훔친 절도범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김해중부경찰서는 3일 부도난 공사장 파이프를 훔친 혐의(절도)로 건설업자 손모(6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 씨는 지난 1월 12일께 김해시 삼계동 모 웨딩홀 공사현장에서 부도로 인해 공사가 중단돼 설치돼 있던 파이프 850여개(230만 원 상당)를 자신의 공사현장에 사용할 목적으로 인부들을 시켜 5t트럭에 실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날 경찰은 공장창고에 보관중이던 선박 부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강모(49) 씨와 이모(5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께 김해시 생림면 모 공장 창고에 보관중이던 선박 철재앵글부품 800kg(약 130만 원 상당)을 승용차에 실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회사주변 CCTV를 확인, 차량번호를 조회해 이들을 검거했다.  <김 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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