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ㆍ 비용 줄어 … 연간 150만명 이용 예상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 등 `4대 사회보험`의 가입내역 확인서가 내달부터 통합 발급된다.
국민연금공단은 내달부터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 등 4대 사회보험 가입내역 확인서를 통합해 사회보험 포털사이트(www.4insure.or.kr)와 일선지사에서 한 번에 신청ㆍ발급받을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4대 보험 가입확인서는 보험별로 해당 공단에서 별도로 신청해야 발급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통합 발급으로 개별 신청에 따른 불편이 해소되고 시간과 비용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4대 사회보험 가입내역 확인서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 사업인 `BK21 사업`,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교사 인건비 지원 사업`, 조달청의 공사 수주 등에 널리 사용된다.
통합 가입 확인서는 연간 약 150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3년 국민연금공단 산하에 설립된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는 가입내역 통합 발급 외에도 사회보험 가입신고 및 보험료 조회 등 8종의 공통서식과 고유서식 6종에 관한 업무를 인터넷(www.4insure.or.kr)과 사회보험 일선지사를 통해 일괄적으로 접수ㆍ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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